[충청헤럴드 대전=박희석 기자] 충남대학교 LINC+사업단(단장 김동욱)은 (주)카보엑스퍼트(대표이사 박종태)에서 개발한 테라피토에이벨 큐어크림과 로션 160세트 1280만 원 상당의 아토피 화장품을 14일 충남대학교 LINC+사업단 회의실에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본부장 박미애)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후원물품은 충남대학교 LINC+사업단에서 창업 지원한 벤처기업 (주)카보엑스퍼트가 아토피 전문화장품 테라피토에이벨을 생산한 것으로,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기업이 되고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를 통해 협력단체인 대전아동복지협회(회장 신종근) 소속 양육시설 아동들에게 전달됐다.

이날 후원금 전달식에 참석한 충남대 LINC+사업단 김동욱 단장은 "지역사회 어려운 아동들을 위해 좋은 일을 하게 되어 감사하며 대전지역 소외계층 아이들이 어려운 환경 속에도 포기하지 않고 건강한 성장을 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하겠다" 고 전했다.

박종태 (주)카보엑스퍼트 대표도 "작은 기업이지만 지역사회와 더불어 성장하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화장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매출액의 3%는 지역사회에 환원,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박미애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장은 "양육시설 아동들을 위해 기꺼이 후원물품 지원에 함께 해주신 충남대학교 LINC+사업단과 (주)카보엑스퍼트, 대전아동복지협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후원물품이 대전지역 양육시설 아동들이 건강한 성장을 하는데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되고, 좋은 나눔을 실천하고 협력해 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