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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덕은 가장 좋은 친구요, 재산이다
미덕은 가장 좋은 친구요, 재산이다
  • 김광무 기자
  • 승인 2019.11.18 15: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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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헤럴드 김광무 기자.

[충청헤럴드 금산=김광무 기자] 인간이라면 누구나 병이 없기를, 세상살이에 혼란 없이 순탄하게 살아가기를 원하지 않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 어떤 일을 해도 쉽게 되길 바라고, 친구를 사귀어도 내게 이롭게 되는 친구만 사귀고, 모든 사람이 내 뜻대로 순종 해주길 바라는 분에 넘치게 이익을 바라는 마음은 누구나 한번쯤은 가져 보았을 것이다.

조그만 이익이라도 알뜰살뜰 저축해 부자가 되도록 노력해야 함에도 사람들은 많은 이익으로 재산을 모으려 욕심을 부리기 때문에 모든 것을 내 손아귀에 넣으려 한다.

성인들 말씀에 모든 재앙은, 탐욕과 모든 것을 내 것으로 만들려는 어리석음에서 생긴다고 말씀하셨다. 인간은 초대하지 않았어도 저 세상으로부터 찾아왔고 허락하지 않았어도 저 세상으로 떠난다, 한번쯤은 죽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이다.

이는 모든 역경을 이겨내고 나를 아끼듯 부모를 섬기고 웃어른을 공경하며 아랫사람을 대해야하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하게 대하는 등 겸손한 마음으로 덕을 쌓으면서 더불어 살아가야 한다는 뜻이기도 하다.

또한 상대방과 대화할 때는 선한 종소리가 울리는 것처럼 말을 하고, 오늘 하게 될 선행의 봉사는 내일로 미루지 말고 지금 확실히 해야 될 것이다.

아울러 어떤 사회적 위치에 있던, 거만을 버리고 부와 명예, 권력에 집착하지 말고 바른 생각으로 성실과 덕을 쌓아 스스로 자신을 일깨워 이웃과 더불어 살아감으로써 암 흙 속에서 빛을 만난 것처럼 인생을 살아가야 한다.

미덕이야말로 가장 좋은 친구요, 재산이다.

탐욕과 욕심은 죽을 때까지 버리지 못할 정도로 심각한 병이라 황금이 소나기처럼 쏟아져도 사람의 욕망을 다 채우지 못하는 것이 인간의 탐욕과 욕심이다.

이러한 욕망과 탐욕 때문에 자신의 몸에 치명적인 상처를 입힐뿐더러 고통의 도가니로 추락하는 것이다. 많은 관중들이 모여 있으며 반드시 흩어지고 높은 것은 언제인가는 무너져 내리는 것이 자연의 이치다.

강물은 그치지 않고 항시 흐르지만 한번 흘러가면 다시 돌아오지 않는 것 또한 자연의 이치다.

탐욕과 욕망은 물 항아리처럼 깨지기 쉬운 것이다, 욕심 없이 더불어 살아가는데 필요한 진정한 봉사자의 손은 약손으로 상처가 없어 독을 만질 수 있다.

그러나 욕심으로 가득 찬 권력과 부와 명예에 찌든 악의 손은 상처가 있어 독을 만질 경우 의식을 잃고 쓰러질 것이 다, 라는 성인의 말씀을 현대에 살이 가는 모든 이가 다시 한 번  되세겨 봤으면 한다.

욕심과 탐욕이 많은 어리석은 사람은 자기 마음에 맞는 환경을 찾고 욕심 없이 이웃과 정을 나누며 살아가는 지혜로운 사람은 환경을 자기 마음에 맞추며 살아간다고 했다.

잠을 깬 사람은 꿈속에서 본 사람을 다시 볼 수 없듯이 모든 것이 다 인연에 의해 나에게 오는 것이므로 내 것이라고 너무 집착하여 욕심을 부리지 말고 이웃과 정을 나누며 살아가야 할 것이다.

옛 성인은 욕심 없고 지혜로운 사람은 등불같이 어두운 곳을 밝히지만 욕심 많고 향락에 어리석은 사람은 바람에 날린 먼지처럼 산산히 흩어진다고 했다.

추운 겨울이 성큼 다가오고 있다, 자기를 소중히 여기는 것처럼 이웃을 소중히 여기며 더불어 살아갈 때 올 겨울과 남은 인생이 따뜻하며, 안락하고, 행복한, 삶이 되질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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