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중기청 전경
대전충남중기청 전경

[충청헤럴드 대전=박희석 기자] 대전·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창업 초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현장밀착 상담지원을 위해 지역 내 32개 창업보유센터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비즈니스지원단 이동상담'을 확대 운영한다.

비즈니스지원단은 중소기업 경영 애로를 해결해 주기 위해 12개 지방청과 5개 사무소에 배치된 변호사, 세무사, 회계사, 경영지도사 등으로 구성된 전문가 집단으로 원칙적으로 상담은 무료로 진행된다.

비즈니스지원단 상담을 받고자 하는 중소기업은 상시 방문, 전화, 온라인(www.bizinfo.go.kr)으로 상담 가능하며, 필요한 경우 이동 상담도 받을 수 있다.

이동 상담은 분야별 상담위원이 현장을 방문해 기업과 1:1 상담을 통해 어려움을 해소하도록 지원하며 중소기업·소상공인·예비창업자에 한해 전화 상담 후 가능하고 별도의 비용은 없다.

대전충남중기청 관계자는 “근로시간 단축과 최저임금 인상 등으로 경영 애로를 겪고 있는 지역 내 소상공인, 중소기업이 비즈니스지원단 상담을 적극 활용하기를 바라며, 특히 바쁜 연말에 이동 거리에 대한 부담 없이 현장에서 진행되는 이동 상담이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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