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지역본부는 28일 오후 대회의실에서 대전·세종·충남·북 시·군·구 보건소 및 사회복지기관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활용한 지역 건강격차 해소 방안 심포지엄’을 개최했다.[사진=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지역본부 제공]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지역본부는 28일 오후 대회의실에서 대전·세종·충남·북 시·군·구 보건소 및 사회복지기관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활용한 지역 건강격차 해소 방안 심포지엄’을 개최했다.[사진=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지역본부 제공]

[충청헤럴드 세종=박희석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지역본부는 28일 오후 대회의실에서 대전·세종·충남·북 시·군·구 보건소 및 사회복지기관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활용한 지역 건강격차 해소 방안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활용한 건강취약지역 발굴 및 건강격차 해소 방안을 모색하고 고령화시대를 대비해 만성질환 관리 등 질병예방과 건강수준 향상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주요 내용은 ▲지역 건강격차 해소를 위한 건강보험 빅데이터의 활용 방안(충남대 공공보건의료사업단 안순기 실장)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활용한 지역별 건강수준 모니터링(건강보험정책연구원 김연용 센터장)에 대해 주제발표가 있었으며 종합토론시간에는 충남대 이석구 교수가 좌장을 맡아 주제관련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했다.

또한 심포지엄에서는 참석자들에게 충청지역주민의 10년간 건강검진 및 의료이용 추세와 심뇌혈관질환 진행단계별 건강지표를 전국대비, 시·도, 시·군·구, 읍·면·동 현황 분석과 경제수준별 건강지표를 함께 제시한 ‘건강보험 빅데이터로 본 대전세종충북충남 건강지표’ 통계집을 배부했다.

안희무 본부장은 “충청지역 건강지표 통계집 제작과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근거 중심의 지역보건의료사업 활성화와 더불어 맞춤형 건강증진사업 추진으로 건강 불평등 해소 및 지역주민의 건강수준이 향상돼 사회적 가치실현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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