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중기청 전경
대전충남중기청 전경

[충청헤럴드 대전=박희석 기자] 대전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온누리 모바일상품권의 출시 100일을 앞두고 사용을 독려하고 장점을 알리는 등 홍보에 박차를 가했다.

대전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블로그와 페이스북 등 SNS를 이용해 ‘온누리모바일상품권 사용 후기’를 소개하며 이용 방법을 알기 쉽게 설명하고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지난 9월 4일 처음 발행된 온누리 모바일상품권은 2009년 지류 상품권 형태로 첫 등장한 지 10년 만에 모바일로도 영역을 넓혀 접근성을 높였다.

이용자는 농협(올원뱅크), 경남은행(투유뱅크) 등 7개 결제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온누리모바일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다.

물품 구매 시에는 앱 실행 후 온누리모바일상품권 가맹점 QR코드를 촬영해 이용해 결제하면 된다. 상인들은 결제내역 알림을 통해 확인할 수 있었으며, 별도의 수수료가 들지 않고 환전을 위해 은행을 방문하지 않아도 된다.

온누리 모바일상품권은 월 50만 원 구매 한도 내에서 10% 할인받아 구매가 가능하다. 연말정산 시에는 40%의 높은 소득공제율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와 연계해 적극적으로 사용을 유도하고 있다.

기업은 온누리모바일상품권을 대량으로 구매해 선물용으로 활용할 수 있다. 문자로 발송이 가능해져 전달이 용이하다.

유환철 대전충남중기청장은 “소상공인도 구매고객도 모두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온누리상품권에 많은 관심 바란다”며 “특히 온누리모바일상품권은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어 널리 쓰이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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