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역 9개 공공기관 참여

공공기관 임직원들은 조폐공사의 안전 및 환경분야 경영 현황을 살펴보고 각 기관별 안전·환경 분야 우수사례 및 안전제도에 대한 정보를 교환했다.(사진 앞줄 오른쪽 네번째가 조용만 조폐공사 사장)[사진=조폐공사 제공]
공공기관 임직원들은 조폐공사의 안전 및 환경분야 경영 현황을 살펴보고 각 기관별 안전·환경 분야 우수사례 및 안전제도에 대한 정보를 교환했다.(사진 앞줄 오른쪽 네번째가 조용만 조폐공사 사장)[사진=조폐공사 제공]

[충청헤럴드 대전=박희석 기자] 한국조폐공사가 3일 주민증 전자여권 등을 만드는 대전 ID본부에서 지역내 9개 공공기관과 함께 ‘안전 및 환경분야 벤치마킹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폐공사를 비롯,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창업진흥원 한국가스기술공사 한국산림복지진흥원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철도공사 한국철도시설공단 한전원자력연료 등 공공기관 임직원 20여명이 참석, 조폐공사의 안전 및 환경분야 경영 현황을 살펴보고 의견을 나눴다. 이와 함께 각 기관별 안전·환경 분야 우수사례 및 안전제도에 대해서도 정보를 교환했다.

참석자들은 이날 조폐공사 ID본부에 이어 산림복지진흥원 본사 및 현장도 둘러봤다. 9일에는 한전원자력연료와 한국수자원공사를 방문, 현장견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조폐공사 등 대전지역 10개 공공기관은 대전 공공기관장협의회를 구성하고 지난달 ▲ 일자리 창출 ▲ 균등 기회와 사회통합 ▲ 안전‧환경 등 사회적 가치 실현 및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조용만 조폐공사 사장은 “이번 행사는 공공기관들이 안전관리 노하우를 서로 보고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기관 간 교류 확대를 통해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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