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콜 공동 가이드라인’ 제정 등 소비자 권익 보호 공로

충남대 구혜경 교수.[사진=충남대 제공]
충남대 구혜경 교수.[사진=충남대 제공]

[충청헤럴드 대전=박희석 기자] 충남대학교 생활과학대학 소비자학과 구혜경 교수가 지난 3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그랜드홀에서 열린 '제24회 소비자의 날' 기념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구 교수는 소비자 권익 보호를 위해 힘쓴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전 부처 및 품목에 공통으로 적용되는 ‘리콜 공통 가이드라인’ 제정의 초안을 마련해 소비자가 리콜 정보를 쉽게 이해하고 회수에 응할 수 있도록 했다.

‘5200만 소비자의 힘, 세상을 바꾼다’를 주제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이낙연 국무총리와 함께 소비자 단체, 소비자원, 소비자 학계, 기업체 등 유관기관 인사 약 4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이날 기념식에서는 소비자 권익증진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 등 유공자 총 77명을 포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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