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염병 예방 및 관리 공로

건양대병원 감염관리실 김재연 팀장.[사진=건양대병원 제공]
건양대병원 감염관리실 김재연 팀장.[사진=건양대병원 제공]

[충청헤럴드 대전=박희석 기자] 건양대병원 감염관리실 김재연 팀장이 최근 열린 '2019년 신종감염병·생물테러 대비·대응 종합평가대회'에서 신종감염병 대응 분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김재연 팀장은 감염관리 전문간호사로 감염관리실에 근무하며 감염병 신고 및 관리에 대한 업무를 성실히 수행해 왔으며, 해외유입 신종감염병의 유행을 예방하기 위한 의료기관 내 시스템 구축에 힘써왔다.

실제로 2018년 한 해 동안 총 법정감염병 신고 건수가 885건, 의료 관련 감염 표본감시 건수는 1182건에 이르는 등 시청 및 보건소와 상호 협력해 적극적인 감염예방 및 관리를 시행해 국민생명보호에 기여한 공이 크다고 인정받았다.

김재연 팀장은 "주어진 임무에 최선을 다했을 뿐인데 큰 상을 받게 돼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신종감염병 예방과 원내 감염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저작권자 © 충청헤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