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스텍 등 5개사에 특허 21건 무상 이전 및 기술 이전 비용 지원

한국조폐공사 조용만(사진 왼쪽에서 네 번째) 사장이 나스텍 등 5개 중소업체와 ‘동반성장을 위한 기술나눔 계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조폐공사 제공]
한국조폐공사 조용만(사진 왼쪽에서 네 번째) 사장이 나스텍 등 5개 중소업체와 ‘동반성장을 위한 기술나눔 계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조폐공사 제공]

[충청헤럴드 대전=박상민 기자] 한국조폐공사는 11일 대전역 2층 회의실에서 나스텍 등 5개 중소업체와 ‘동반성장을 위한 기술나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발명진흥회 지식재산거래소 중개로 이뤄진 이번 계약에 따라 조폐공사는 기술 이전을 희망한 나스텍, 대양산업, 마나에프앤비, 삼국인쇄정보기획, 연로지스 등 5개사에 보유특허 21건을 무상 이전하게 된다. 기술이전 비용도 일부 지원한다.

이들 특허는 조폐공사가 지난달 개최한 ‘2019 위변조방지 기술설명회’에서 제시한 무료 이전 가능 기술들이다.

조폐공사는 국내 유일의 제조 공기업으로 보유 지식재산권을 활용, 중소기업의 경쟁력 제고를 지원하는 등 동반성장 차원에서 이번 기술이전 계약을 추진하게 됐다.

조용만 사장은 “조폐공사가 가진 다양한 위변조방지 기술을 꾸준히  제공해 공기업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중소 협력업체와 상생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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