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헤럴드 대전=이경민 기자] 한밭대가 관내 실업고 학생을 대상으로 자소서 특강과 상담 등을 통해 취업역량을 강화하며, 지역사회의 청년 취업을 도와 눈길을 모으고 있다.
 
국립한밭대는 대학일자리본부 주관으로 지난 12일 충남기계공업고등학교를 방문해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과별 특성에 맞는 자기소개서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284명의 충남기계공고 학생들이 참여한 이번 특강에서는 NCS(국가능력표준) 기반 이력서, 자기소개서 작성법 특강 진행 후 학생들이 직접 작성해 보고 1:1 클리닉을 통해 개인별로 점검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학과별 취업이 가능한 산업분야와 직무에 관한 내용이 포함된 특강에 학생들의 관심이 컸다.

참여 학생 중 한 명은 “아직 진로를 결정하지 못했지만, 이번 특강을 통해 진로를 결정하는데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며 “본격적으로 취업전선에 뛰어들기 전 준비해야 하는 사항을 살펴 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학생은 “진로를 결정하는데 유익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자소서를 직접 작성해보고 1:1 첨삭을 받을 수 있어 내가 부족한 부분을 확실하게 알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한편, 충남기계공고에서는 반별로 우수한 자기소개서를 선정하여 자체 수상할 계획이며, 2020년에도 한밭대학교 대학일자리본부는 지역청년을 위한 프로그램과 지역 특성화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특강을 더욱 활성화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