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 김민수 교수
충남대 김민수 교수

[충청헤럴드 대전=박희석 기자] 충남대 생명시스템과학대학 미생물·분자생명과학과 김민수 교수가 ‘2019년 교육부 학술·연구지원사업 우수성과 시상식’에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을 받았다.

김 교수는 교육부가 지난 12월 16일에 발표한 학술·연구지원사업 우수성과 총 50선 가운데 이공 분야 부문에 이름을 올려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김 교수는 ‘미생물 메타유전체 분석법을 통한 장내 세균-바이러스 작용관계 규명’을 주제로 진행한 연구와 논문 등 각종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미생물 유전체의 직접적인 추출 및 분석법으로 난배양성 장내 바이러스를 연구할 수 있는 기반기술을 마련했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교육부는 ‘2018년 학술·연구지원사업 성과물’ 20,610개 과제 중 공모와 추천을 통해 접수된 124건 후보 과제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를 진행했고, 이공분야 15건, 인문사회 분야 30건, 한국학 5건 등 총 50건을 선정했다.

수상자들은 차후 교육부의 학술·연구지원사업 과제 신규선정 때 가산점을 받는 특전을 누리며, 이들 우수성과는 한국연구재단 누리집 온라인성과전시관에 홍보되고, 사례집으로 발간돼 전국 대학 등 연구기관에 배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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