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인철 충남도의원, 천안지역 학교 신증설 등 2020년 교육시설사업 예산 확보

충남도의회 오인철 의원.

[충청헤럴드 천안=안성원 기자] 천안지역에 내년도 교육환경개선사업 예산이 대폭 반영됐다.

20일 충남도의회 오인철 의원(민주당·천안6·교육위원회 위원장)은 “내년 충남교육청 본예산 심사에서 교육시설 개선사업, 학교 신증설, 급식실 현대화사업 등 총 172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오 의원에 따르면, 내년도 천안지역 전체 교육예산은 1469억 원이 편성됐다. 이 중 오 의원이 교육시설사업으로 확보한 예산은 172억 원이다.

사업별로는 ▲천안신대초 교실텍스교체 등 3개사업 4억 3141만 원 ▲천안오성초 급식시설현대화 등 2개사업 5억 6599만 원 ▲천안차암초 보통교실증축 6억 5854만원  ▲(가칭)천안성성2유치원 토지매입비 등 120억 4300만 원 등이다.

오 의원은 “내년도 확보된 예산은 천안지역 교육현안에 대한 공감과 협력을 통해 발전하는 천안교육을 실현시키기 위한 것”이라며 “보다 나은 학교생활과 교육환경개선을 위해 앞으로도 학생들과 학부모의 활발한 의견 개진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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