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63.2% ⟶ 65.1% 1.9%p 증가, 충남 66.3% ⟶ 66.4% 0.1%p 증가

자료사진. 충남대학교 전경.
자료사진. 충남대학교 전경.

[충청헤럴드 대전=박성원 기자] 지난해 대전, 충남지역 4년제 대학 졸업생 취업률이 전년보다 소폭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27일 교육부의 ‘2018년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업통계 조사결과’에 따르면 대전지역 4년제 대학 졸업생의 취업률은 지난 2017년 63.2%에서 지난해 65.1%로 1.9%p 증가했다.

전국 17개 시·도의 4년제 대졸자 취업률 중에서는 5번째로 높은 수치다.

이밖에 전문대 취업률은 70.1%에서 70.9%로, 일반대학원 취업률은 84.5%에서 86.4%로 각각 0.8%p, 1.9%p 증가했다.

충남의 경우 4년제 대학 취업률은 66.3%에서 66.4%로 0.1%p 증가했다. 반면, 전문대는 73.4%에서 71.8%로, 일반대학원은 84%에서 83.4%로 각각 1.6%p, 0.6%p 하락했다.

한편, 3~11개월 이상 취업을 유지하고 있는 유지취업률의 경우 대전 4년제는 78.8%에서 78.4%로 0.4%p 하락했다. 전문대, 일반대학원은 각각 74.3%, 92.0%로 전년보다 0.3~0.4%p 상승했다.

충남 4년제는 77.5%에서 78.4%로 0.9%p 증가하고, 전문대 역시 74.3%로 전년대비 2.4%p 증가했다. 그러나 일반대학원은 88.9%에서 86.9%로 2%p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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