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열 충남대학교병원 안과 교수.[사진=충남대병원 제공 ]
김정열 충남대학교병원 안과 교수.[사진=충남대병원 제공 ]

[충청헤럴드 대전=박희석 기자] 충남대학교병원은 김정열 안과 교수가 최근 열린 2019년 한국망막학회 학술대회 및 총회에서 학술상을 받았다.

한국망막학회 학술상은 2005년부터 매년 한국망막학회 정회원 중 2명의 수상자를 선발한다.  

최근 2년간 보고한 유리체, 망막, 포도막 분야 논문을 토대로 만 40세 미만 1인과 만 40세 이상 1인을 선정한다.

평가방법으로는 40세 미만 수상자는 인용지수(impact factor)가 가장 높은 논문을 제출하거나, 제출 논문 3편의 인용지수 합이 가장 높은 회원을 선정한다. 40세 이상 수상자는 제출된 모든 논문 인용지수를 합산, 가장 높은 회원을 선정한다.

김 교수는 올해 학술상 평가기간 동안 교신 저자로 발표한 30편의 논문이 인용지수 합에서 최고점을 받아 40세 이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편 김정열 교수는 40세 이하 수상자로 2012년에도 이미 선정된 바 있으며, 지난달 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에서는 한길학술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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