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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모두가 잘 사는 ‘금산’ 여건 마련
[기자수첩] 모두가 잘 사는 ‘금산’ 여건 마련
  • 김광무 기자
  • 승인 2019.12.30 17: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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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무 기자.
김광무 기자.

[충청헤럴드 금산=김광무 기자] 기자가 바라본 2019년 금산군정은 각 분야에서 소중한 결실이 빛난 한 해였다.

역대 최대 예산 규모 편성, 생활폐기물 안정적 처리시설 설치 완료, 의료폐기물 행정소송 대법원 최종 승소, 깻잎매출 지속증가, 금산인삼축제 최고 성적 등 각 분야에서의 성과가 눈에 띄었다.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현안에 대해서 예전에 비해 많은 노력이 집중됐으며, 금산국제인삼 종합유통센터 운영 개시, 금산사랑 상품권 발행, 인삼약초특화농공단지 분양률 상승 등 군정 전 분야에 걸쳐 역량이 모아지기에 충분했다.

군의 내년도 예산역시 일반회계 4301억 원, 특별회계 504억 원, 기금 365억 원 등 총 5170억 원 규모로 편성, 올해 보다 1180억 원이 늘었다. 저출산 극복 및 인구 증가와 관광콘텐츠 개발, 인삼약초산업의 세계화·명품화를 위해 투입될 전망이다.

특히, 인삼약초산업의 세계화·명품화에 117억 원이 배정돼 인삼산업의 발전에 더욱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181억 원, 지역경제 활성화 추진 90억 원 등 지속경제발전의 추진기회를 넓혔다.

지난 5월 재단법인 금산축제관광재단이 출범하면서 금산인삼축제도 새롭게 변신했다. 금산인삼 문화촌, 강처사 마을, 청소년 문화난장, 인삼골 홍보장터 등의 콘텐츠가 보강됐고, 행사장은 체험과 판매구역을 전략적으로 구분해 구역별 시너지 효과를 높였다. 관람객은 98만 7000명, 1000억 원의 경제파급효과를 거뒀다.

금산인삼 수출은 2019년 11월말 기준 전년도 동기대비 19% 증가한 2067만 달러(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통계)를 기록했다. 중국, 홍콩, 태국, 베트남 등 인삼선호도가 높은 나라의 상위층 고객을 표적으로 삼았으며 신규로 미국, 프랑스, 러시아 등을 대상으로 수출상담회 및 유력바이어 초청 팸투어에 나서는 등 해외 신규시장 개척에 집중한 결과다. 이 중 금산수삼이 공식적으로 베트남 시장에 진출한 것도 고무적이다.

제2단계 충남도 지역균형발전 경쟁공모 사업으로 259억 원을 확보하기도 했다. 지역식품산업 표준화 지원시스템 구축과 더불어 인삼약초 식품산업 차별화에 집중하게 된다.

청정금산에 대한 강한 의지도 강하게 표출됐다. 2019년 2월 14일 의료폐기물처리시설 행정소송 대법원 최종 승소에 이어 추부면 용지리에 위치한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가동으로 향후 300년 이상의 생활폐기물 안정적 처리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최첨단방식으로 하루 30톤을 처리해 현재 반입되는 쓰레기 전량을 소각할 수 있으며, 모든 처리공정이 원스톱으로 진행된다.

금산군의 대표적 효자 작목인 깻잎은 4년 연속 500억 원대 매출을 달성했다. 2018년 12월말 현재 매출액은 520억 원(전년대비 0.5% 증가)이다. 인삼약초농공단지의 분양률이 83%까지 올라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이라는 결과를 얻었다. 금산사랑 상품권 발행도 금산 지역경제 활성화의 힘을 보탰다.

생활복지 분야 역시 진전을 이뤘다. 출산지원금을 대폭 상향해 첫째는 500만 원, 둘째는 700만 원, 셋째 1000만 원, 넷째 이상 2000만 원까지 지원토록 했다.

주거환경 개선 사업이 진행돼 총 871동에 대한 주택 정비(지붕개량, 슬레이트 처리 등)가 이뤄졌고, 2015년부터 5년 간 진행한 금산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도 완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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