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성공기업-초보기업 간 정보·경험·해외마케팅 등 수출정보 공유
수출중소기업 수출역량강화 위한 전문교육·협업방안 논의

대전·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전경
대전·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전경

[충청헤럴드 대전=박희석 기자] 대전·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서 지원하고 있는 지역 수출클럽인 ‘대전·세종·충남수출기업인협의회’가 2019년 다양한 활동으로 주목받고 있다.

지역 70여 개 이상의 회원사를 보유하고 있는 대전·세종·충남수출기업인협의회는 수출 성공기업과 초기기업 간 정보, 경험, 해외마케팅 방안을 공유하기 위한 목적으로 2007년 설립·운영되고 있다.

올해에는 인도 및 중남미 시장 전문가를 초청해 현지 시장 진출을 위한 다양한 정보 제공 및 국가별 상관습 및 협상 방법에 대한 강연으로 참여 회원사들의 좋은 호응을 얻었다.

또 KOTRA 글로벌비즈니스클럽,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글로벌퓨처스 클럽과 협력해 수출클럽 간 통합포럼을 통해 2019년 글로벌 트렌드 분석, 아세안 시장 진출전략 제시, 일본수출규제 쟁점 및 일본시장 진출전략, 미·중 무역분쟁 관련 대응전략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대외환경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수출기업인협의회 정헌민 회장은 “2020년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회원사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수출강소기업으로 자생력을 갖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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