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헤럴드 대전=박희석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충청지역본부는 국민의 질병예방과 건강생활 유지·개선을 위해 ‘2020년도 건강백세운동교실사업’에 동참할 유능한 운동강사를 모집한다.

2005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건강백세운동교실은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적절한 운동과 건강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신체기능 향상을 도모하고 자발적 건강생활실천을 유도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지난해에는 전국 8만5000여명의 어르신이 경로당 등 4300여개 시설에서 건강교육과 요가, 실버체조 등 운동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대전충청본부 관내에서는 511개 시설 약 9500여명이 건강백세운동교실에 함께했다.

올해에도 대전·세종·충남·북지역에 소재한 경로당 등 지역의 약 500여개 시설을 대상으로 건강백세운동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며 200여명의 강사를 선발해 운동지도 및 올바른 생활습관 실천을 위한 맞춤형 건강지원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운동강사 모집 접수기간은 7일부터 21일 오후 6시까지이며 선발 자격 기준, 선발방법, 제출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공단 홈페이지나 건강iN 홈페이지를 참조하고 강습을 희망하는 지사에 우편 또는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성백길 본부장은 “건보공단은 앞으로도 국민의 건강수명 향상과 사회적 가치실현을 위해 지역별 맞춤형 건강증진서비스를 제공 하겠다” 며 “건강취약계층을 우선한 건강형평성 제고에 힘써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