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저서 ‘정순평 선택’ 출판기념회…“통합의 리더십 발휘할 것” 강조

천안시장 보궐선거에 도전하는 정순평 충남도지사 정책특보가 11일 출판기념회를 갖고 세 결집에 나섰다.

[충청헤럴드 천안=안성원 기자] 천안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공식화 한 정순평 충남도지사 정책특보가 11일 출판기념회를 갖고 세 결집에 나섰다.

정 특보의 모교인 천안중학교에서 열린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양승조 충남도지사와 김지철 충남도교육감을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이규희 국회의원(천안갑), 윤일규 국회의원(천안병), 전병헌 전 청와대 정무수석 등 1500여 명이 참석했다.

아울러 박원순 서울시장을 비롯 민주당 설훈 최고위원, 박광온 최고위원, 김두관 의원과 어기구 충남도당위원장, 이원욱 원내수석부대표, 용인의 김민기 의원, 대구의 홍의락 의원, 아산의 강훈식 의원 및 김정섭 공주시장이 축하영상을 보내왔다. 

이 자리에서 정순평 특보는 “정약용선생의 후손으로서 청렴, 애민정신, 실사구시를 정치철학으로 살아 왔다”며 “깨끗한 힘, 통합의 리더쉽을 발휘해 위기의 천안시를 다시 일으켜 세우겠다”고 강조했다.

양승조 지사는 축사를 통해 “20여년 지역정치 하면서 누구보다 깨끗했던 정치인”이라며 “지난 지방선거에서 선대위원장으로 제 당선에 앞장 서주셨고 지금은 정책특보로서 많은 자문을 해 주고 있다”고 격려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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