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헤럴드 대전=박희석 기자] 충남대가 2020학년도 등록금을 동결했다.

충남대는 최근 등록금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등록금 동결, 이로써 2009학년도 이후 12년 째 등록금을 동결·인하했다.

충남대는 최근 등록금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거점국립대학으로서의 사회적 책무 이행과 학부모 및 학생들의 등록금 부담 경감을 위해 학부 등록금을 동결했다.

단, 대학원은 교육부 등록금 인상 가이드 라인(1.95%)을 반영해 1.95% 인상을 결정했다.

충남대는 등록금 동결로 재정여건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 경영 효율화를 통해 교육의 질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한편 등록금 납부는 신입생의 경우 내달 5일~7일, 재학생은 내달 25일~28일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