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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찬 계룡건설 대표, 첫 민선 대전광역시체육회장 당선
이승찬 계룡건설 대표, 첫 민선 대전광역시체육회장 당선
  • 이경민 기자
  • 승인 2020.01.15 18: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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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투표, 총 299표 중 161표 획득…"재정 확충해 5대 공약 실천할 것"

[충청헤럴드 대전=이경민 기자] 초대 민선 대전광역시체육회장에 계룡건설산업 이승찬 대표가 당선됐다. 

1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 이번 선거는 가맹단체 대의원 등으로 구성된 선거인단 312명의 모바일 전자투표로 진행됐으며 전체 투표율 95.84%를 기록했다.

이승찬(계룡건설산업 대표·기호1번), 양길모(전 대전시 복싱협회장·기호2번), 손영화(행촌학원 이사장·기호3번) 후보의 3파전으로 전개, 이승찬 대표는 총 299표 중 161표로 최종 53.8%의 득표율로 당선됐다.  

초대 민선 대전시체육회장으로 계룡건설산업 이승찬 대표가 당선됐다.
초대 민선 대전광역시체육회장으로 계룡건설산업 이승찬 대표가 당선됐다.

이 대표는 당선 소감에서 “정책 중심으로 생산적인 선거를 치뤘다. 선거 준비 과정에서 스스로 진화하고 있다 생각했다”며 “재정을 확충해 대전 체육이 새로운 시도를 할 수 있도록 5대 공약을 실천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그 동안 젊은 기업인으로서의 역량을 강조해 온 이 대표는 이번 선거에서 공약으로 안정적인 재원확보를 바탕으로 통합된 시체육회를 구성하겠다고 밝혀왔다.

이 대표는 “대전체육발전을 위해 초대 체육회장이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역할은 안정적인 재원 마련과 소통, 그리고 통합”이라며 “대전체육인이 만족하고 실질적인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체육회 예산 300억 원을 확보하겠다. 공공예산 집행 한계를 넘어 체육발전기금을 조성하겠다”고 약속했다.

당선 직후 임명장을 수여받는 이승찬 대표.
당선 직후 임명장을 수여받는 이승찬 대표.

또 “체육회 예산 300억 원 시대를 열기 위해 대전광역시와 시의회와 소통해 시티즌 체육예산이 체육회로 전용되도록 하겠다”며 “회장업무추진비를 제로화해 학교체육지원에 활용하고 지역 체육꿈나무 육성을 위한 장학금을 만들겠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초대 민선 대전광역시체육회장은 선거 당일 당선증을 교부받은 후 16일부터 3년의 임기를 시작한다.

한편, 이 대표는 대전광역시생활체육회 부회장, 대전광역시체육회 이사를 지냈으며, 대전상공회의소 부회장 및 대전시개발위원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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