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장 완벽 개·보수로 전국대회 유치 기대

대전월평사이클경기장이 대한자전거연맹으로부터 1등급 경기장으로 공인받았다. 사진은 월평사이클경기장 전경.[사진=대전시설관리공단 제공]
대전월평사이클경기장이 대한자전거연맹으로부터 1등급 경기장으로 공인받았다. 사진은 월평사이클경기장 전경.[사진=대전시설관리공단 제공]

[충청헤럴드 대전=박희석 기자] 대전시설관리공단은 대전 유일의 벨로드롬 경기장인 월평사이클경기장에 대해 대한자전거연맹으로 부터 1등급 인증을 받았다.

20일 대전시시설관리공단에 따르면  지난해 11억 4000만원이 투입돼 피스타·안전지대 등 보수가 완료됨에 따라 전국적인 대회를 개최할 수 있는 사이클경기장으로 새 단장됐다.

경기장 구급차 진출입로 확보‧충격흡수난간 설치 등으로 선수들의 안전이 확보됐다.

공단 관계자는 “엘리트 선수들에게 최상의 훈련장소를 제공함은 물론 대전방문의해를 맞아 각종 대회를 유치하겠다"고 말했다.

대한자전거연맹의 경기장 공인 유효 기간은 5년이며, 2024년 12월 26일까지 효력이 유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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