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남원사랑상품권 활성화 위해 협력
QR결제 등 간편 사용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한국조폐공사는 3일 남원시청 회의실에서 황문규 기술·해외이사(오른쪽)와 이환주 남원시장(왼쪽)이 모바일 남원사랑상품권 발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한국조폐공사 제공]
한국조폐공사는 3일 남원시청 회의실에서 황문규 기술·해외이사(오른쪽)와 이환주 남원시장(왼쪽)이 모바일 남원사랑상품권 발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한국조폐공사 제공]

[충청헤럴드 세종=박상민 기자] 한국조폐공사가 남원시와 손잡고 모바일 지역사랑상품권을 선보인다.

조폐공사는 3일 남원시청 회의실에서 황문규 기술·해외이사, 이환주 남원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남원시청과 모바일 남원사랑상품권 발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조폐공사와 남원시는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보안성이 뛰어난 모바일 남원사랑상품권을 남원 시민에게 서비스할 수 있게 됐다.

‘모바일 남원사랑상품권’은 조폐공사 스마트폰 앱(App) ‘지역상품권 chak(착)’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QR코드 결제로 상품이나 서비스를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사용자와 가맹점 모두 은행 방문이 필요 없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조폐공사 황문규 기술·해외이사는 “모바일 남원사랑상품권은 시민들이 쉽게 사용할 수 있고 소상공인은 결제 수수료를 절감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며 “관련업무를 줄여 지자체의 행정 효율성도 높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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