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청호 로하스 공원길
대청호 로하스 공원길

대전시는 총 1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대청호 로하스공원길 공공디자인 벽화사업’을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대청호 로하스공원길 공공디자인 벽화사업은 시민제안 공모사업으로 전국 공모를 통한 사업자 선정 후 공공디자인위원회 심의와 전문가들의 자문을 통해 대청호 자연경관과 어우러지는 특색있는 디자인을 확정하고, 시민들이 많이 찾는 대청호 로하스공원길 옹벽 구조물에 조형물을 설치해 기존 일반적인 벽화와 다른 방식으로 추진했다.

옹벽 구조물의 디자인은 ▲봄, 로하스 벚꽃 축제 이미지 ▲여름, 대청호의 청량한 물방울 이미지 ▲가을, 낙엽 떨어지는 대청호 이미지 ▲겨울, 눈 내리는 대청호 이미지로 대청호 사계절의 풍경을 형상화하였고, 데크 조형물은 대청호 마라톤 대회 이미지를 표현했다.

향후 유지관리 비용 절감을 위해 녹 발생 및 변색 우려가 없는 스테인레스 스틸에 우레탄도장을 활용한 반영구적인 방식으로 설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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