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후보 등록 후 천안시청서 회견…“더 행복한 천안, 더 건강한 대한민국 희망닥터 윤일규”

[충청헤럴드 천안=안성원 기자] 더불어민주당 윤일규 국회의원(천안병)이 오는 17일 오전 10시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한다.

윤 의원은 “지난 2018년 6월13일 재보궐 선거에서 천안 시민이 주신 소중한 기회를 통해 1년9개월여 동안 대한민국 보건의료 및 천안발전을 위해 일할 수 있는 시간은 영광이었다”며 “기회를 주신 천안시민께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그동안 천안의 다른 예비후보들보다 늦게 후보등록을 진행하게 된 이유에 대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가 발생했기 때문”이라며 “국회보건복지위원이자 의사출신으로서 국민적 재난 상황이 닥친 상태에서 개인적 선거운동보다 이를 조기수습하고 퇴치하는데 온 힘을 다하기 위해 후보등록을 미뤘다”고 설명했다.

출마회견 자리에서 윤 의원은 대한민국 중심도시로서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천안시를 위해 ‘더 행복한 천안, 더 건강한 대한민국! 희망닥터 윤일규’를 메인슬로건으로 내걸은 출마의 변을 밝힐 예정이다.

한편, 윤 의원은 11일 오후에 중앙당 공심위 면접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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