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처리 설비 철거 중 발화…1시간 25분 만에 불길 잡아

충남 당진시 송악읍 동부제철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지만 인명피해 없이 진합됐다. [제보사진]

[충청헤럴드 당진=안성원 기자] 15일 충남 당진시 송악읍 동부제철 공장에서 불이 나 1시간 25분 만에 진화됐다.

충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31분쯤 공장 내 수처리 시설을 철거하던 중 불길이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당진·아산·서산소방서, 중앙119구조단, 광역기동대 등 장비 24대와 78명의 인력을 동원해 불길을 잡았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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