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촌동 하수처리장 이전 부지에 복합 문화공간 조성"
이상민 예비후보와 24일과 25일 ARS 경선
[충청헤럴드 대전=박종명 기자] 김종남 민주당 대전 유성을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24일 교육·복지·문화 정책공약을 발표했다.
김종남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원촌동 하수종말처리장 이전 부지에 복합 문화공간을 조성해 숲과 하천이 공존하는 도심 내 아동 및 청소년의 환경교육 공간으로 활용하겠다”며 “시민 누구나 걸어서 10분내 도서관·갤러리, 예술회관 등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교육 공약으로는 “노은 4지구 과밀학급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학교급식법 개정을 통해 무상 급식을 제도화하겠다:며 “교육의 공공성 강화를 위해 사립학교법을 개정하고, 영유아교육의 안정성을 확보하는 정책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복지공약으로는 “유아 돌봄의 공적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공동육아 돌봄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을 제정하고, 엄마수당을 신설해 가사 노동의 사회적 가치가 보장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환경운동연합 사무총장 출신인 김 예비후보는 4선 의원인 이상민 예비후보와 21대 총선 유성구을 국회의원 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을 24일과 25일 이틀동안 ARS 전화 투표로 진행한다.
이상민 예비후보도 지난 23일 ▲동별 공용 주차타워 건립 ▲대전도시철도 2호선 지선 연결(신성동·전민동·구즉동·관평동) ▲동별 복합커뮤니티 공간 마련 ▲안전환경 조성 관련 산학연클러스터로 미세먼지, 감염병, 원자력 문제 해결 등의 '걱정 제로 유성' 공약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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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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