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촌동 하수처리장 이전 부지에 복합 문화공간 조성"
이상민 예비후보와 24일과 25일 ARS 경선

김종남 민주당 대전 유성을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지난 10일 선거사무소에서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김종남 민주당 대전 유성을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지난 10일 선거사무소에서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충청헤럴드 대전=박종명 기자] 김종남 민주당 대전 유성을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24일 교육·복지·문화 정책공약을 발표했다.

김종남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원촌동 하수종말처리장 이전 부지에 복합 문화공간을 조성해 숲과 하천이 공존하는 도심 내 아동 및 청소년의 환경교육 공간으로 활용하겠다”며 “시민 누구나 걸어서 10분내 도서관·갤러리, 예술회관 등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교육 공약으로는 “노은 4지구 과밀학급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학교급식법 개정을 통해 무상 급식을 제도화하겠다:며 “교육의 공공성 강화를 위해 사립학교법을 개정하고, 영유아교육의 안정성을 확보하는 정책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복지공약으로는 “유아 돌봄의 공적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공동육아 돌봄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을 제정하고, 엄마수당을 신설해 가사 노동의 사회적 가치가 보장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상민 민주당 대전 유성을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지난 20일 선거사무소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이상민 민주당 대전 유성을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지난 20일 선거사무소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한편 환경운동연합 사무총장 출신인 김 예비후보는 4선 의원인 이상민 예비후보와 21대 총선 유성구을 국회의원 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을 24일과 25일 이틀동안 ARS 전화 투표로 진행한다. 

이상민 예비후보도 지난 23일 ▲동별 공용 주차타워 건립 ▲대전도시철도 2호선 지선 연결(신성동·전민동·구즉동·관평동) ▲동별 복합커뮤니티 공간 마련 ▲안전환경 조성 관련 산학연클러스터로 미세먼지, 감염병, 원자력 문제 해결 등의 '걱정 제로 유성' 공약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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