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에 이어 아산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자료사진]

[충청헤럴드 내포=안성원 기자] 충남 천안에 이어 아산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26일 도에 따르면, 아산의 40대 부부(남 45세, 여 42세)가 이날 오전 11시 50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충남지역에는 확진자가 7명으로 늘었다.

부인이 지난 19일 기침과 두통, 인후통 등 의심 증상이 나타난데 이어 남편까지 인후통이 나타나자 25일 오후 5시 39분 천안의료원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체를 채취했다. 

이후 자가 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고 음압 격리병상으로 입원했으며 역학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아산시 탕정면 단독주택에 살고 있는 부부는 부인이 에어로빅 강사로 알려져 천안 3번째 확진자와 접촉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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