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40·30대 여성 양성 판정, 천안에서만 9명 발생

충남 천안에서 27일 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천안시청 앞 통제 안내문. [사진=안성원 기자]

[충청헤럴드 천안=안성원 기자] 충남 천안에서 27일 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추가됐다. 이로써 누적 확진자는 천안이 9명, 충남은 모두 12명이 됐다. 

도에 따르면, 천안에 거주하는 53세 여성(10번·천안 7번)이 26일 발열, 콧물 및 인후통 등의 의심 증상이 나타나 천안충무병원에서 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으로 판정됐다.

이와 함께 49세 여성(11번·천안 8번), 31세 여성(12번·천안 9번)이 천안 서북구보건소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12번 환자의 경의 주소지는 예산으로 돼 있지만 천안에 거주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도가 중앙방역대책본부로부터 입수한 명단과 대조한 결과, 지금까지 확인된 12명의 확진자 가운데 신천지 교인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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