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공약 발표…“감염병 대유행 사태 효과적으로 대응”

미래통합당 신진영 천안을 예비후보가 AI스마트보건의료시스템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충청헤럴드 천안=안성원 기자] 미래통합당 신진영 천안을 예비후보가 감염병 발생 예방과 효과적인 대처를 위한 AI스마트보건의료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2일 밝혔다.

신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코로나19 사태는 전쟁만큼이나 감염병이 위협적인 존재라는 사실을 보여줬다”면서 “감염병을 체계적으로 예방‧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의 부재가 천안시를 공포에 빠뜨렸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인공지능질병감시엔진 ▲역학정보분석기술 ▲시민데이터 수집을 골자로 한 AI스마트보건의료 플랫폼 구축을 제안하며 “감염병을 사전 차단하고 확산 가능성을 최소화하는 소프트웨어를 구상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사태는 충분한 경험과 시스템 없이 우왕좌왕하는 정부가 만들어 낸 인재”라면서 “정치적 판단이 아니라 과학적 판단으로 국민을 안전하게 보호할 시스템을 반드시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AI스마트보건의료 플랫폼이 구축되면 감염병 유행 가능성을 미리 예측할 수 있고, 감염병 환자가 발생할 시 즉각적인 역학정보를 도출해 발 빠른 사전 확산 차단이 가능할 것”이라며 “병원, 운송 수단, 방역 물품 등 방역물자 관리도 관리가 가능해 병상 부족 문제나 마스크 대란이 일어나지 않도록 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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