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서 모자 2명, 천안 70대 여성 1명 확진 판정

충남 천안과 아산에서 코로나19 확지자 3명이 추가로 발생해, 총 108명을 기록 중이다.

[충청헤럴드 천안=안성원 기자] 천안과 아산에서 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추가로 발생해 충남 누적 확진자가 108명으로 늘었다. 

10일 충남도와 천안·아산시 등에 따르면, 충남 106번~107번까지 3명이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75세 여성인 106번(천안#96) 확진자는 전날 근육통이 나타나면서 천안충무병원을 찾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아산시 배방읍에 거주하는 107번(아산#8번, 여·42)과 108번(아산#9번, 남·1) 모자 관계다. 108번이 6일 먼저 발열과 기침 증상을 보였고 107번 역시 8일 같은 증상을 보여 9일 오후 아산충무병원를 찾아 검사를 받고 이날 오전 8시 30분 양성 판정을 받았다.

107번의 모친과 언니도 경상북도 경산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오후 1시 50분 현재 충남은 천안에서 96명, 아산 9명, 서산 2명, 계룡 1명 등의 확진자가 발생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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