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괴정동 아파트 거주 70대 여성

대전시는 11일 32사단과 협력해 서대전역 주변 도로와 대합실 내부 방역을 실시했다.
대전시는 11일 32사단과 협력해 서대전역 주변 도로와 대합실 내부 방역을 실시했다.

[충청헤럴드 대전=박종명 기자] 대전에서 일주일만에 ‘코로나19’ 확진자가 1명 추가 발생했다. 

11일 시에 따르면 서구 괴정동의 아파트에 사는 70대 여성이 19번째 확진 판정을 받아 현재 을지대병원에 입원해 격리 치료 중이다. 

이 확진자는 고혈압을 앓고 있으며 폐렴 증상을 보이고 있다. 지난 10일 기력이 떨어져 일어나려다 집에서 넘어져 119구급차로 을지병원으로 이동해 '코로나19' 검사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시는 확진자 거주지에 대해 방역 소독을 하는 한편 남편을 비롯해 확진자 8명에 대해 서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 검사를 의뢰한 상태다. 

한편 대전에서는 지난 4일 유성에서 16~18번 확진자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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