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증상 신도 400명 중 399명 '음성' 1명 결과 기다려
유증상 교육생 28명도 '음성'
누적 확진자 22명 중 4명 격리 해제, 3명 퇴원 후 자가격리

대전시 공무원들이 신천지 대전교회 신도에 대해 '코로나19'와 관련해 전수조사를 벌이고 있다.
대전시 공무원들이 신천지 대전교회 신도에 대해 '코로나19'와 관련해 전수조사를 벌이고 있다.

[충청헤럴드 대전=박종명 기자] 대전시가 신천지 대전교회 신도와 교육생 중 ‘코로나19’ 유증상자에 대해 조사한 결과 대부분 ‘음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시에 따르면 시는 신천지 대전교회 신도 1만2335명에 대해 전수조사를 벌여 이 중 유증상자 400명을 검사한 결과 이날 오후 4시 현재 399명이 ‘음성’ 판정을 받고 나머지 1명이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앞서 교육생 2369명 중 유증상자 28명에 대해 ‘코로나19’ 검사를 한 결과도 모두 ‘음성’으로 판정됐다. 

한편 이날 오후 4시 현재 대전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2명으로 이 중 4명이 격리 해제됐으며, 3명이 퇴원 후 자가 격리 중에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또 서산 8번 확진자의 가족인 21번과 22번 확진자의 접촉자에 대해서는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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