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병원 응급의학과 손승하 전공의
충남대병원 응급의학과 손승하 전공의

[충청헤럴드 대전=박희석 기자] 충남대학교병원 응급의학과 4년차 손승하 전공의(지도교수 박정수)의 연구논문이 SCI급 저널(Journal of Clinical Medicine) 3월호에 게재됐다고 18일 밝혔다.

손승하 전공의는 ‘Does Combining Biomarkers and Brain Images Provide Improved Prognostic Predictive Performance for Out-Of-Hospital Cardiac Arrest Survivors before Target Temperature Management’ 논문을 통해 처음으로 심정지에서 생존한 환자들 중 목표체온조절치료를 받기 전 시행한 뇌 자기공명영상, 뇌 컴퓨터 단층촬영, 뇌척수액 그리고 혈청의 신경특이성 에놀라아제의 농도를 조합하여 심정지 후 3개월 뒤의 예후를 예측하려는 연구이며 치료의 방향성을 기여하고자 했다.

손승하 전공의는 “이번 연구를 통해 심정지 후 생존한 환자들의 예후를 조기에 좀 더 정확하게 예측, 올바른 치료의 방향성 결정으로 환자와 보호자에게 도움이 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심정지 환자의 생존 및 신경학적 예후를 향상시키기 위한 의미 있는 연구 수행에 더욱 정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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