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지역 대상 교육과정 특성화 학교 등 운영

충남교육청은
충남교육청이 교육부의 고교학점제 선도지구 운영 공모 사업에 선정됐다. (사진=충남교육청) 

[충청헤럴드 내포=박종명 기자] 충남교육청은 '고교학점제 선도지구 운영과 교육 소외지역 교육여건 개선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교육부로부터 3년 간 28억 원을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고교학점제 선도지구 사업은 아산지역을 대상으로 ▲교육과정 특성화 학교 운영 ▲선도지구 내 온·오프라인 공동 교육과정 인프라 확대 ▲지역 내 10개 학교의 고교학점제 역량 강화 ▲지역사회 연계 학습 생태계와 선도지구 내 교육협력센터 구축 등이 추진된다. 

소외지역 교육여건 개선 사업은 300명 이하 소규모 학교 16개교를 대상으로 ▲미래 교육 환경에 맞는 전교실 인터넷망 구축 ▲교과 선택권 강화를 위한 순회 전담 교사 배치 ▲예술·체육계열 포함한 교과 특성화 학교 운영 등 교육력 제고에 힘쓴다.  

김지철 교육감은 “고교학점제 도입은 학생들의 잠재력과 역량을 키워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창의융합형  인재를 양성할 수 있다”며 “새로운 고교교육 모델을 통해 일반고 중심의 학습생태계 복원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헤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