츙남도당서 합동 기자회견…"이번 선거는 체제 전쟁 선거"

미래통합당 충남지역 총선 후보들이 25일 오전 충남도당에서 합동 기자회견을 갖고 필승 의지를 다지고 있다. (사진=통합당 충남도당)
미래통합당 충남지역 총선 후보들이 25일 오전 충남도당에서 합동 기자회견을 갖고 필승 의지를 다지고 있다. (사진=통합당 충남도당)

[충청헤럴드 천안=박종명 기자] 미래통합당 충남지역 총선 후보들이 25일 합동 기자회견을 갖고 20여일 앞으로 다가온 21대 총선에서 적극적인 지지를 호소했다. 

미래통합당 충남지역 11개 지역구 총선 후보와 천안시장 후보 등은 이날 오전 충남도당 대회의실에서 합동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태흠 위원장은 “이번 선거는 단순히 국회의원을 뽑는 선거가 아니라 자유 민주주의를 지키느냐 좌파 사회주의로 가느냐가 걸린 체제 전쟁의 선거”라며 “대한민국이 사느냐, 죽느냐가 걸린 절체 절명의 선거”라고 규정했다. 

이어 “민주당 도지사, 민주당 국회의원, 민주당 시장군수와 민주당 도의원 일색인 충남 무엇이 달라졌느냐”며 “위대한 충남 도민들께서 오만한 민주당을 심판해 기울어진 충남의 정치 지형을 확 바꿔야 충남의 변화가 시작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미래통합당의 승리는 충남 제2의 부흥, 제2의 비상을 알리는 신호탄이 될 것”이라며 “충남 도민들이 역사의 중요한 갈림길마다 현명한 선택으로 나라의 중심을 잡아주셨듯 민생은 등한시하며 정권 유지에만 혈안이 된 문재인 정권에 준엄한 심판을 내려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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