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사태 진정 후 지역경제 활력 프로그램 진행

유성온천문화축제 온천수 족욕 체험
유성온천문화축제 온천수 족욕 체험

[충청헤럴드 대전=박종명 기자] 대전 유성구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지역사회 감염 방지를 위해 5월 개최 예정이던 ‘2020년 유성온천문화축제’를 잠정 연기한다고 26일 밝혔다.

축제추진위원회는 지난 25일 긴급 회의를 열어 이 같이 결정했다.

구는 감염증 확산 추이 등을 지켜보며 축제추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개최 일정을 결정하고 바뀌는 일정에 맞춰 축제 프로그램과 콘텐츠를 재구성하기로 했다.

정용래 청장은 “시민과 관광객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불가피하게 축제 일정을 연기하기로 결정했다"며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되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축제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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