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접 접촉자 등 108명 음성 판정
입원 및 외래 환자도 모두 음성

대전시 방역 관계자가 대전역에 도착하는 해외입국자에 대해 발열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대전시 방역 관계자가 대전역에 도착하는 해외입국자에 대해 발열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충청헤럴드 논산=박종명 기자] 대전 32번 확진자의 근무지인 충남 논산 요양병원 직원에 대한 검사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이 나왔다. 

30일 충남 논산시에 따르면 대전 32번 확진자의 밀접 접촉자 15명과 요양원 직원에 대해 검사한 결과 108명 모두 음성으로 판정됐다. 

또 외래 투석 환자 34명과 입원 환자 174명, 확진자의 자녀와 지인 등 3명 등이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앞서 지난 28일 유성구 상대동에 사는 50대 남성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남성은 충남 논산에 있는 요양병원 직원으로 지난 25일부터 미열 등의 증상이 나타났지만 26일 오전까지 근무하다 근무에서 배제한 후 27일 유성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체를 채취해 검사한 결과 확진됐다. 

아내도 같은 요양병원에서 근무하는 것으로 파악됐으며, 출퇴근시 확진자와 아내, 3명의 동료 등과 카풀해온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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