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삼성생명 빌딩 등에 3대 거점 플랫폼 설치"

민주당 황운하 대전 중구 후보가 옛 충남도청에서 공약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민주당 황운하 대전 중구 후보가 옛 충남도청에서 '복합 창업특구' 공약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충청헤럴드 대전=박종명 기자] 황운하 더불어민주당 대전 중구 후보는 30일 "중앙로 일원에 ‘복합 창업특구’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황 후보에 따르면 '창업 Zone’(옛 충남도청사)에서 양성된 초기 벤처 창업기업을 ‘Post-BI 지원센터’(옛 삼성생명 빌딩)에서 보육해 ‘기업성장 Zone’ (대전 역세권)으로 확산시키는 3대 거점 플랫폼을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황 후보는 시가 총액 958조원인 세계적 기업인 구글, 시가 총액 30조원으로 성장한 네이버 및 총액 15조원으로 성장한 다음카카오 등을 예로 든 뒤 “이들 역시 처음에는 단순한 검색 엔진을 개발한 신생 창업 기업에 불과했지만 첨단기술 및 신사업을 접목해 어마어마한 일자리와 혁신을 이끈 스타 기업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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