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헤럴드 대전=이경민 기자] 더불어민주당 황운하 대전 중구 후보가 31일 중구소방서 신설을 약속했다. 

황 후보 선거사무소에 따르면 현재 대전에는 4개 자치구에 5개 소방서를 운영 중이지만 중구만 소방 관서가 없는 상태다. 

황 후보는 “소방 안전 사각지대에 놓인 중구민들이 우려를 불식하기 위해 하루빨리 소방관서 신설이 시급하다”며 “다른 공공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 행정 효율성 등을 위해 중구소방서 신설을 직접 챙기겠다”고 말했다. 

이어 "300억 원 이상의 예산이 소요되고 인원도 4개 소방서 평균인 250~260명 가량이 필요하다"며 “당선 즉시 대전시와 시 소방본부 등과 협의해 신설 계획을 수립해 2023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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