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원안 가결

서구의회가 1일 제256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열어 추경예산안을 의결하고 있다.[사진=서구의회 제공]
서구의회가 1일 제256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열어 추경예산안을 의결하고 있다.[사진=서구의회 제공]

[충청헤럴드 대전=박희석 기자] 대전 서구의회가 1일 제25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3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는 코로나19로 침체된 경기를 회복하고 민생을 안정시키기 위해 긴급 편성된 제1회 추경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31일 각 상임위원회 심의를 거쳐 4월 1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종합 심사해 제2차 본회의에서 원안대로 의결했다.

집행부가 제출한 2020년도 1회 추경예산안 총규모는 기정 예산 7187억9300만 원보다 4.8%(344억 7500만 원) 늘어난 7532억6800만 원으로, 일반회계 7318억4500만 원, 특별회계 214억2300만원으로 편성됐다.

김창관 의장은 "주민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이 시급한 상황임을 감안해 이번에 의결된 1회 추경예산을 신속히 집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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