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이 25.5m, 폭 17m…교통량 분산 및 주변 도로 연결 기대

대전 동구 신흥초등학교와 신흥3구역을 잇는 대동천 새들뫼교가 3일 개통된다.
대전 동구 신흥초등학교와 신흥3구역을 잇는 대동천 새들뫼교가 3일 개통된다.

[충청헤럴드 대전=박종명 기자] 대전 동구는 신흥초등학교와 신흥3구역을 잇는 대동천 새들뫼교를 3일 개통한다고 밝혔다. 

구는 대신2구역과 신흥3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 추진으로 이스티시티 아파트를 비롯한 대규모 공동주택에서 발생되는 교통량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새들뫼교 개설 공사를 추진했다.

새들뫼교는 길이 25.5m, 폭 17m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16억 원을 들여 지난해 5월 착공했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새들뫼교가 개통하면 이스트시티 아파트에서 나오는 교통량을 분산시키고 주변 도로가 연결돼 교통 흐름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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