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130번째 확진자 남편…1일 음성 후 구토와 오한 뒤 양성 판정
[충청헤럴드 내포=박종명 기자] 지난 달 22일 충남 부여군 규암성결교회 예배에 참석한 신도의 '코로나19' 확진자가 1명 추가돼 모두 9명으로 늘었다.
5일 충남도에 따르면 충남 130번 확진자의 남편인 71세 남성이 이날 부여군보건소에서 검체를 채취해 검사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남성은 지난 달 31일 부인이 확진된 뒤 자가 격리 상태로 지난 1일에는 검체를 채취해 검사한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3일 구토와 오한에 기운이 없어 5일 재검사한 결과 확진됐다.
이로써 규암성결교회 신도 누적 확진자는 9명, 부여 전체로는 11명, 충남 누적 확진자는 136명이다.
충남도와 부여군은 자세한 역학조사를 벌여 이동 동선 등을 공개할 예정이다.
관련기사
- [코로나19] 부여·아산 2명 확진…20대 여성·40대 미국인
- [코로나19] 부여 규암성결교회 신도 2명 확진…7명째
- [코로나19] 부여 규암성결교회 신도 5명째 확진
- [코로나19] 천안·부여서 2명 확진…미국 입국·교회 접촉
- [코로나19] 부여서 5번째 확진자 발생…충남 128명째
- [코로나19] 부여서 2명 추가 확진…유럽 입국 외국인 포함
- [코로나19] 부여에서 첫 확진…40대 부부
- [코로나19] 천안서 50대 완치 후 재확진…충남 첫 사례
- [코로나19] 천안서 멕시코 입국 30대 확진
- [코로나19] 천안서 완치 후 재확진 2명째 발생
- 충남 군 지역이 코로나19 불안감 더 높다
박종명 기자
cmpark6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