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자원개발부 이전부지 제조혁신파크 조성 등 공약

미래통합당 충남 천안지역 후보들이 6일 오전 충남도당에서 합동 공약 발표회를 갖고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미래통합당 충남 천안지역 후보들이 6일 오전 충남도당에서 합동 공약 발표회를 갖고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충청헤럴드 천안=박종명 기자] 미래통합당 충남 천안지역 후보들이 6일 합동 공약 발표회를 갖고 9일 앞으로 다가온 21대 총선 및 천안시장 재보궐 선거 지지를 호소했다.

신범철(천안갑)·이정만(천안을)·이창수(천안병)·박상돈 천안시장 후보 등은 이날 오전 미래통합당 충남도당 4층 회의실에서 합동 공약 발표회를 갖고 “민주당이 장악한 천안 정치 6년, 기대는 실망으로 바뀌었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미래통합당은 그 민심을 겸허히 받들어 변화를 갈망하는 시민들의 갈증을 자양분 삼아 벼랑 끝 천안에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오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 천안은 인구 100만 대도시를 준비해야 해 과거와는 다른 새로운 접근법, 색다른 방식이 필요하다”며 “낡은 것은 걷어내며 변혁을 이식하는 ‘창조적 파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공통 공약으로 축산자원개발부 이전부지 제조혁신파크 조성, 가족친화형 '미래교육 테마파크‘ 조성, 스마트 대중 교통체계 도입 등 10개 과제를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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