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 제공 및 소상공인 지원 등에 중점

유성구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소상공인 등에 대한 지원을 위해 200억원 규모의 긴급 추경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유성구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소상공인 등에 대한 지원을 위해 200억원 규모의 긴급 추경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충청헤럴드 대전=박종명 기자] 대전 유성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0억 원 규모의 긴급 추경을 편성해 구의회 임시회에 상정한다고 12일 밝혔다.

추경 예산은 △우리마을 방역기동대, 노인일자리 특화사업, 하천환경 정화 활동 등 단기일자리 창출 7개 사업 7억원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 소비촉진 골목축제 공모 등 소상공인 지원사업 5억원 △민간 위탁 체육시설 지원·마을버스 지원 등 13억원과 국비 및 시비 지원금으로 △단기 45개 일자리 △무급휴직자, 프리랜서 지원금 △긴급 복지지원금 등 180억원 등이다.

정용래 청장은 “이번 추경으로 어려움을 겪으신 어르신들과 장년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화훼농가 지원, 소상공인 특례 보증 및 경영안정화 등 고용 창출과 감염병 예방 등에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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