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대책비 및 저소득층 한시생활지원금 등

대덕구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257억원 규모의 추경예산안을 편성했다.
대덕구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257억원 규모의 추경예산안을 편성했다.

[충청헤럴드 대전=박종명 기자] 대전 대덕구는 코로나19 사태와 관련, 257억 원 규모의 추경 예산안을 편성해 구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주요 편성 내역은 ▲코로나19 긴급대책비 등 7억 6000만원 ▲저소득층 한시생활지원금 47억 5000만 원 ▲아동양육 한시적지원 29억 4000만 원 ▲지역고용특별지원사업 11억 9000만 원 ▲다중이용시설 등 영업중지에 따른 피해보상금 1억 7000만 원 등이다.   

또 침체된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화폐 할인보전금 6억 원 ▲전통시장 마케팅  지원사업 1억 원 ▲소상공인 지역화폐 카드수수료 지원 1억 1000만 원 ▲소상공인 대출 및 이자보전금 1억 5000만 원 등을 편성했다. 

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구민들의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했다"며 "의회 통과 후 조속히 집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예산안은 오는 23일부터 열리는 제250회 대덕구의회 임시회의 심사를 거쳐 오는 29일 확정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충청헤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