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이후 13년 연속 유전자 검사과정 품질관리 우수성 인정

충남대병원 진단검사의학과가 보건복지부 '유전자 검사기관' 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했다.
충남대병원 진단검사의학과가 보건복지부 '유전자 검사기관' 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했다.

[충청헤럴드 대전=박희석 기자] 충남대병원은 보건복지부의 '2019년 유전자 검사기관 정확도 평가'에서 A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14일 충남대병원에 따르면 진단검사의학과 분자세포검사실이 이 같은 평가로 2007년 이후 13년 연속 '매우 우수한 유전자 검사과정 품질 관리가 실시되는 기관으로서의 위상을 이어갔다. 

이번 평가는 검사실 운영, 분자유전, 세포유전, 차세대염기서열분석 등 4가지 분야에 대한 현장실사 및 외부정도 관리의 점수 합산을 통해 이뤄졌다.

특히 1992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세포유전 분야의 염색체 유전자 검사는 대전·세종·충남북에서 유일하게 충남대학교병원만 실시하고 있다. 

또 분자세포검사실은 2018년 3월부터 차세대염기서열분석기반 유전자패널검사 실시기관으로 승인 받아 유전성 유전자검사 및 비유전성 유전자검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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