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533㎡ 확대해 미로시설, 포토존, 산책로 등 조성

대청호 자연수변공원 조감도
대청호 자연수변공원 조감도

[충청헤럴드 대전=박종명 기자] 대전 동구는 대청호 자연수변공원을 확대 조성하는 공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추동 447번지 일원 대청호 자연수변공원은 2009년에 조성된 뒤 많은 시민들이 찾는 동구의 대표 관광명소지만 체험 시설과 편의 시설이 부족해 민원이 제기됐다.

구는 이에 지난해까지 10억 원을 들여 인접 부지 7533㎡를 확보한데 이어 공모 사업과 대전시 특별조정교부금으로 11억 2천만 원을 확보했다.

대청호 자연수변공원 위치도
대청호 자연수변공원 위치도

구는 앞으로 공사를 통해 미로시설과 포토존 등의 체험시설을 설치해 이용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하고 잔디광장, 산책로, 휴게시설 등도 설치할 계획이다.

황인호 청장은 "대청호 수변공원이 확대되면 동구의 관광 자원을 확충하고 대전 관광에 긍정적인 효과를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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