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의 자존심을 지키는 선두 주자 되겠다"

민주당 박범계 대전 서구을 후보가 당선 후 지지자들과 함께 환호하고 있다.
민주당 박범계 대전 서구을 후보가 당선 후 지지자들과 함께 환호하고 있다.

[충청헤럴드 대전=박종명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범계 대전 서구을 후보가 3선에 성공했다. 

47.52%가 개표된 상황에서 박 후보는 53.90%를 득표해 44.01%를 득표하는데 그친 미래통합당 양홍규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 

박 후보는 당선 소감을 통해 "서구 을에서 이렇게 크나큰 신임을 주신 점 정말로 감사드리고 그 큰 기대에 부응하겠다"며 "분골쇄신해 서구을 발전, 대전의 업그레이드, 충청의 자존심을 지키는 선두 주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어 "유권자 여러분들께 밝힌 공약을 지키는 것이 저는 급선무"라며 "대전 센트럴파크를 세계적인 관광 명소로 만들고 혁신도시 지정, 공공기관 이전을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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