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승래·이상민·박영순·강준현·도종환 국회의원 당선

21대 총선에서 충남대 출신의 (왼쪽부터) 조승래, 이상민, 박영순, 강준현, 도종환 의원 5명이 당선됐다.
21대 총선에서 충남대 출신 5명이 국회의원에 당선됐다. 조승래, 이상민, 박영순, 강준현, 도종환 당선인

[충청헤럴드 대전=이경민 기자] 21대 총선에서 충남대 출신 5명이 국회의원에 당선됐다. 

16일 충남대에 따르면 조승래(대전 유성갑), 이상민(대전 유성을), 박영순(대전 대덕구), 강준현(세종을), 도종환(충북 청주 흥덕구)등 5명의 동문이 국회의원에 당선됐다. 

재선에 성공한 조승래 의원은 사회학과 86학번으로 평화안보대학원 석사 과정을 이수했다. 조 의원은 노무현 정부 시절 청와대 사회조정비서관을 지냈다. 

유성을에서 5선을 달성한 이상민 의원은 법학과 76학번으로 제19대 법제사법위원장을 역임했다.
 
대덕구에 출마해 5전 6기 끝에 당선한 박영순 의원은 영어영문학과 84학번으로 민선 7대 대전시 정무부시장, 청와대 선임행정관 등을 지냈다.

세종을에서 당선된 강준현 의원은 건축공학과 84학번으로 세종시 3대 정무부시장을 지냈으며, 건축공학과 특임교수,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부의장을 맡고 있다.

재선한 도종환 의원은 충남대학원 국문과 박사 과정을 이수했으며, ‘접시꽃 당신’, ‘담쟁이’ 등의 시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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