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입국해 천안아산KTX 임시 선별진료소 검체 채취 결과 확진

충남도가 해외입국자의 신속한 검사를 위해 설치한 천안아산KTX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한 입국자가 검사를 받고 있다.
충남도가 해외입국자의 신속한 검사를 위해 설치한 천안아산KTX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한 입국자가 검사를 받고 있다.

[충청헤럴드 내포=박종명 기자] 충남 천안에서 해외에서 입국한 60대 여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도에 따르면 지난 15일 미국에서 입국한 62세 여성이 천안아사KTX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해 검사한 결과 17일 양성으로 확진됐다. 

방역 당국은 확진자를 천안의료원에 입원시켜 치료를 받게 하는 한편 접촉자 등에 대한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이로써 누적 확진자는 천안 106명, 충남 140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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